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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패싱 논란 송구...신현수 사표 조만간 결론"

2021.02.25 오전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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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른바 '민정수석 패싱' 논란으로 국민에게 또다시 법무·검찰 관련 피로도를 준 데 대해 송구하다며 사과했습니다.


유 실장은 어제(2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 인사 재가 과정과 관련해선 통상 인사안이 발표되기 전 대통령이 승인하게 돼 있고, 이번에도 사전에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누가 언제 인사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해 승인받았는지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분명한 건 이광철 민정비서관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표 처리와 관련해 조만간 청와대가 결론을 낼 것이고, 대통령도 고민하고 결심할 것이라 본다며 사표가 수리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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