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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경칩...남산, 개구리 깨어나고 봄꽃 피고

2021.03.05 오전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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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서울 남산에서는 개구리가 깨어나고 꽃이 피는 등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맑은 날씨에 햇살도 포근한 서울 남산 공원.

산개구리가 물에서 살며시 얼굴을 내밉니다.

만물이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을 알리기라도 하듯 산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 겁니다.

봄이 왔음을 느낀 수컷 개구리들은 산란을 위해 활발히 움직입니다.

남산에는 8종의 개구리가 서식하는데, 산개구리가 2월 말에서 3월 초에 가장 먼저 깨어나 활동을 시작합니다.

[김지석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장 : 올해 산개구리는 2월 7일을 전후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첫 산란을 시작했고, 최근 겨울잠에서 깨어난 많은 산개구리가 본격적으로 산란하고 있습니다.]

개구리의 등장과 함께 남산에는 봄꽃도 앞다퉈 피기 시작했습니다.


노란 개복수초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영춘화와 산수유, 수선화 등이 동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상청은 주말에도 서울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는 등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기운이 완연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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