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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LH 직원 휴대전화 포렌식 착수..."정보 공유 조사"

2021.03.10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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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에 대한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어제(9일) 압수한 LH 직원 피의자 A 씨의 디지털 증거 압수물을 오늘(10일) 오전 개봉해 파일 등을 꺼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피의자 A 씨와 변호인도 동석해 과정을 지켜봤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A 씨가 다른 피의자에게도 내부 정보를 제공했거나 공유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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