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4·7 보궐선거 당일이 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여론조사가 별 의미가 없다면서 어느 정당이 조직력이 강한가의 싸움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15%에서 20%까지 차이 난다는 말을 전혀 믿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특히, 서울은 정치적으로 기울어진 동네고, 25곳의 자치구 가운데 24곳의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이 가장 치명적이라면서 지지율이 조금 앞선다고 해서 이번 선거를 쉽게 생각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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