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가 열흘 동안 4조 원 가까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어제(7일)까지 소상공인 227만 명에게 버팀목 자금 플러스 3조9천48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1차 신속지급대상자 90.9%에 달했으며 지급금액은 계획금액의 91.3% 수준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집합금지업종 13만천 명에게 5천918억 원이, 영업제한 업종인 53만7천 명에게는 1조5천억 원이 각각 지급됐습니다.
또 지난해 업종 평균 매출이 전년보다 20% 이상 감소한 경영위기업종 12만8천 명에는 2천679억 원, 매출 감소 일반업종 147만6천 명에게는 1조4천535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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