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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日 부총리 "마셔도 별일 없다"...해양 방류 옹호

2021.04.13 오후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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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日 부총리 "마셔도 별일 없다"...해양 방류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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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발언으로 숱하게 논란을 일으켜 온 아소 일본 부총리가 이번에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마셔도 문제 없다'고 말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소 부총리 겸 재무성 장관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포함된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로 일본 정부가 결정한 뒤 "그 물을 마셔도 별일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소 부총리는 이어 일본이 방류하게 될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중국이나 한국이 바다에 방출하고 있는 것보다 낫다"는 발언을 하면서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의 해양 방류 결정이 "과학적 근거에 토대를 두고 있다"며 "더 빨리 결정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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