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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 "日 규제위, 오염수 해양방류 객관적 심사 촉구"

2021.04.14 오후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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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일본의 원자력규제위원회에 공식 서한을 보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과정에서의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심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1년에 1번 공개하던 바닷물 방사능 분석 결과를 즉시 공개하고, 전문 인력도 대폭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훼영 기자!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보낸 공식 서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

[기자]
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우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우리 국민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내 원자력 규제기관으로서 도쿄전력의 오염수 처분계획에 대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심사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오염수 처분 과정에서의 모니터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위원회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모니터 방법 등에 대해 추가 질의서를 19일 보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원자력위원회의 대응 방향도 밝혔습니다.

먼저 1년에 1번 보고서로 공개하던 해수 방사능 분석 결과를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IAEA의 오염수 방출 조사에 대비해 우리 측 전문가 참여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방사능 분석과 검증 전문가를 대폭 늘려 일본의 오염수 방출 과정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위원회는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 대한 방사능 감시를 강화해왔습니다.


특히 삼중수소 분석 지점을 22곳에서 32곳으로 늘리고, 조사 시기도 연 1회에서 4회로 확대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해수부도 연안과 항만을 중심으로 한 방사능 분석을 강화하기 위해 분석 지점을 39곳으로 늘렸습니다.

지금까지 YTN 사이언스 양훼영[hw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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