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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7백명 안팎 예상..."금주 상황 보고 거리두기 격상 검토"

2021.04.15 오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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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7백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2명입니다.

지난 1월 7일 이후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온 전날(13일) 같은 시간에 비하면 51명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30명으로 68%, 비수도권이 202명으로 32%입니다.

이런 추세로 볼 때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백 명대 중후반에서 많게는 7백 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과 시설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방역대책 강화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일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가 600명대로 2.5단계 기준을 넘은 상황입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금주 상황을 좀 더 종합적으로 판단을 좀 해보고 거리두기 조정 부분이나 아니면 방역 조치, 영업시간 제한과 관련된 방역수칙 부분, 강화 부분들을 같이 검토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정부는 상황이 악화할 경우 언제든지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당장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몇 달째 이어진 고강도 거리두기로 사회적 피로도가 높은 데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도 극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YTN 기정훈[prod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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