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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코로나19 확진...현역 첫 사례

2021.04.15 오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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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수행비서와 접촉해 검사를 받은 뒤 자가 격리 중입니다.

이 의원의 확진 판정으로 국회 사무처는 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역학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이 의원이 방문한 의원회관 사무실 등에 대한 방역 소독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 의원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의원들은 온라인 투표로 선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회 농해수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위원장인 이 의원이 코로나19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전체회의를 연기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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