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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은 점심 먹고 산책 즐기는 '워런치족'

2021.04.17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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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은 점심 먹고 산책 즐기는 '워런치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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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가량은 점심시간에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중 8명이 ‘점심시간 식사 외 활동한다’고 답했다. 식사 외 활동으로는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워런치족’이 49.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워런치족'이란 워킹(Walking)과 점심(Lunch)의 합성어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하는 직장인을 가리킨다. 다음으로는 '낮잠 및 휴식(35.8%)', '차 마시는 시간 등 동료와 친목 도모(24.0%)', '운동(16.4%)', '주식이나 부동산 관련 공부(1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점심시간에 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중복 답변)로는 ‘식사만 하기도 시간이 빠듯하다’는 응답이 74.4%로 1위를 차지했고 ‘눈치가 보여서(25.6%)', ‘원하는 활동을 접할 수 없는 환경에서 근무해서(20.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점심시간이 식사 이외의 다른 활동을 하기 충분한 시간인지에 대해서는 64%가 ‘아니다’라고 답했고 ‘그렇다’는 응답은 36%를 차지했다.

직장인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점심시간은 1시간 30분이 64.6%로 가장 높았으나 실제 직장인 점심시간은 ‘1시간’이라는 답변이 69.5%를 차지했고 1시간 미만(20.4%)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 밖에서 점심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이유(복수 응답)로는 ‘잠깐이라도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기 위해(54.5%)’ 그 다음으로는 ‘자유시간을 누리기 위해(39.2%)’ ‘맛있는 식사를 위해(38.9%)’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 내에서 점심을 먹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39.8%)’, ‘밥 먹는 시간을 절약하고 자유시간을 더 누릴 수 있어서(35.9%)’, ‘나가기 귀찮아서(24.8%)’, ‘코로나 예방을 위해(1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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