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가 없던 상황... 너무 놀랐다.”
지난 4월 29일 낮 1시 40분경,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IC 부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화물차에 실려 있던 대형 물체가 갑자기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A 씨 차량을 스쳐 지나간 것.
다행히 큰 사고는 면했지만, 당시 상황을 접한 A 씨는 너무 놀랐습니다.
A 씨는 “적재물이 덜컹거리는 걸 보고 살짝 거리를 뒀지만, 실제로 날아오는 물체는 피할 수 없었다. 스티로폼 같았는데, 내 차량 범퍼와 앞뒤 창문 쪽을 긁고 날아갔다.”라며 “당시에 화물차를 쫓아가서 사고 사실을 알렸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경찰 신고 후 보험 처리를 기다리는 상태.
이게 진짜 ‘마른하늘에 날벼락’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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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강재연PD(jaeyeon91@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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