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주요 여권 대선주자 누구와 양자 대결을 해도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양자대결 조사 결과, 윤석열 전 총장 지지율은 44.5%로 이재명 경기지사에 8.3%p 앞섰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와의 양자 대결에서 격차를 두자릿수로 벌렸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에 16.7%p 앞섰고, 정세균 전 총리보다는 20%p 넘게 우세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지만, 절대 지지하고 싶지 않은 정당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을 꼽은 답이 8%p가량 더 많아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습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