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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가장 아쉬운 건 부동산...죽비 맞았다"

2021.05.10 오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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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임기 4년 중 가장 아쉬운 점으로 부동산 문제를 꼽았습니다.


지난 재보궐선거를 통해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정책 보완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말, 들어보시죠.

[문재인 대통령]
지난 4년 동안 가장 아쉬웠던 점은 역시 부동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부분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는 그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정말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 들 만한 그런 심판을 받았다 생각하고요.

당·정·청 간의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통해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부동산 정책의 보완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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