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파운드리 생산능력 2배 확대방안 검토"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오늘 국내 설비 증설과 인수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SK하이닉스는 8인치 파운드리 사업에 투자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 설계기업, 팹리스의 개발, 양산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조만간 인수합병 등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는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 비중이 전체 매출의 2%에 불과합니다.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