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승용차가 공사 관계자 치어...1명 숨져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성수동에서 31살 권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방음벽 철거 작업 중이던 61살 양 모 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양 씨가 숨지고, 운전자 권 씨가 다쳤습니다.

음주 차량은 숨진 양 씨와 인근에 있던 크레인을 잇달아 들이받고 불이 나면서 모두 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권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