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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 점유율 다 합쳐도 중국 CATL에 밀려

2021.06.01 오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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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월 전 세계 전기차 탑재 배터리 즉 EV와 PHEV, HEV 사용량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32%로, 중국 CATL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1∼4월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65.9GWh(기가와트시)로, 지난해 동기인 26.8GWh와 비교해 146%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부터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가속화된 영향이라고 SNE리서치는 분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1.5%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고, 삼성SDI가 5.4%로 5위, SK이노베이션 5.1%로 6위였습니다.

국내 3사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지난해 동기보다 3.1% 포인트 하락한 32.0% 수준이었습니다.

글로벌 1위 업체인 중국 CATL은 올해 32.5%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3사 점유율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았습니다.

CATL은 탄탄한 전기차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CATL 배터리 사용량은 지난해 동기 5.5GWh에서 올해 21.4GWh로 286%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파나소닉은 14.7% 점유율로 3위, 중국 BYD가 6.9% 점유율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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