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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종교시설·주점 관련 등 30명 신규 확진

2021.06.10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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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종교시설과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이 더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명은 달서구에 있는 교회와 관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교인 6명에 이어, 어제 7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4명이 됐습니다.


또 4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밝혀진 유흥주점과 관련한 n차 감염자들로 지금까지 355명이 확진됐습니다.

수성구 들안길의 '바'와 관련해서도 3명이 더 나왔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31일 종업원 한 명이 확진된 데 이어 다른 종업원과 손님 등으로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66명이 됐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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