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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본부-택배 노조 최종합의...내년부터 분류 제외"

2021.06.18 오후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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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 노동자 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해온 민주당과 택배 노사가 최종 합의를 이뤘습니다.


막판 진통 끝에 우체국 택배 기사 문제가 오늘 해결됐는데요,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책임의원]
우체국 택배 문제에 대해서 오늘 10시에 우체국 택배 문제 해결을 위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 우정사업본부를 만나서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제1,2차 사회적 합의를 존중하고 우체국 소포 위탁 배달원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분류 작업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분류 작업 수행 수수료에 대해서는 감사원에 사전 컨설팅을 받되, 사전 컨설팅에서 결론이 나지 않으면 상시 협의체에서 논의해 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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