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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델타 변이 확산에 외국인 관광객 격리 면제 연기

2021.06.24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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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자가격리 면제 계획을 연기했습니다.


AFP,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려던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자가 격리 면제 조치를 한 달 늦춰 8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른 것이라고 정부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높은 백신 접종률에 힘입어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차례로 완화하면서 다음 달부터 백신을 맞은 외국인과 6세 이하 동반 아동에 대해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23일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명으로, 최근 일주일 사이 100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최근 늘어난 감염의 70%가량은 델타 변이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입국자의 격리 의무 위반 과정에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어제 국민들에게 해외여행 자제와 실내에서 다시 마스크를 써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김정회[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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