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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자가격리 면제 대상에 예정대로 '중국 백신' 포함"

2021.06.25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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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자가격리 면제 대상에 예정대로 '중국 백신'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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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백신 시노팜과 시노백을 대거 접종한 국가들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중국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다음 달부터 실시하는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 면제 조치에서 중국산 백신을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 방역 당국은 중국산 백신 제외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4일, 윤태호 보건복지고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자가격리 면제 대상 백신에서 중국산 백신을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중국 백신이 아닌 다른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정책 신뢰 측면에서 (중국산 백신 접종자만)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철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서 “격리면제 대상 백신에서 중국산 백신을 제외하는 건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에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몽골, 바레인, 세이셸, 칠레 등 중국산 백신을 접종한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국가는 1회 백신 접종률이 61~71%에 이르고 2차 접종을 마친 국민 비율도 50~68%에 이르지만,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상위 10개국에 포함됐다.

한편, 주중한국대사관은 23일 “오는 28일부터 백신 접종자들을 위한 자가격리 면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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