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미디어아트로 재발견하는 사업이 속리산 법주사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을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펼칩니다.
오리숲길과 수정교, 사천왕문, 종루에서는 관객과 상호 반응하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고, 밤 8시 10분에는 국보인 팔상전과 보물 대웅보전에서 미디어 파사드가 진행됩니다.
오후 5시 이후 사전 예약자 1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정원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달라집니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는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익산 미륵사지·부여 정림사지·수원 화성·공주 공산성에서도 열릴 예정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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