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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원팀' 선언한 날 토론회서 또 격돌

2021.07.29 오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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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간 과도한 비방을 자제하자는 '원팀' 협약 반나절 만에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첫 TV 토론회에서 거센 공방을 벌였습니다.


먼저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28일) 오후 MBN·연합뉴스TV 공동 주최 TV 토론회에서 이 지사가 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선 야당이 여야 합의를 번복했다며 야단치더니, 법사위원장 배분의 경우엔 오히려 여야 합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며 국회에 대한 태도가 오락가락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이재명 지사는 참여 정부 때에는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하자고 주장하다가 올해 초엔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건의하겠다며 태도를 바꾼 이 전 대표가 오히려 진짜 문제라고 반격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총리직을 포함해 오랜 기간 공직자 생활을 했는데 공약 이행률이나 성과가 뚜렷하지 않다고 추가 공세에 나섰습니다.

결국, 이낙연 전 대표는 토론회 막판 네거티브 공방의 정점을 찍었던 '백제' 발언을 소환했고, 이재명 지사는 오히려 지역주의 망령을 꺼낸 이 전 대표가 책임져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여기에 장기간 지지율이 답보하고 있는 정세균 전 총리가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의 태도를 또 한 번 의심하면서 기존 공방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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