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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표현의 자유 전 세계 유일하게 0점"...11년 연속 '위기' 단계

2021.08.03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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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표현의 자유가 전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아티클19'가 최근 발간한 '국제 표현 보고서'를 보면 북한의 '표현의 자유' 점수는 100점 만점에 0점으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대상국 중 0점은 북한이 유일했고, 시리아와 투르크메니스탄, 에리트레아가 각각 1점을 받았고, 중국은 2점을 받았습니다.

표현의 자유 수준이 가장 낮은 '위기' 단계인 나라는 북한을 비롯해 러시아와 이란, 쿠바 등 35개국인데 북한은 지난 2010년부터 11년 연속 '위기'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덴마크와 스위스가 표현의 자유 점수가 95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은 83점을 기록해 미국, 호주·페루와 함께 3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 '아티클19'는 언론의 자유와 학문·문화 표현의 자유, 인터넷 검열, 정치적 표현에 따른 체포, 언론인에 대한 탄압 등 2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표현의 자유 점수를 산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전 세계 국가의 3분의 2가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언론 보도를 제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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