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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10월 21일 발사..."우주 강국 도약 초석"

2021.08.12 오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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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우주위원회는 오는 10월 21일 우리 독자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를 승인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우리나라가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전망입니다.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누리호 1단 엔진이 화염과 굉음을 내뿜습니다.

3차례 연소 시험을 통해 엔진 출력과 연소 시간에 대한 점검을 마쳤습니다.

1단·2단·3단이 모두 조립된 완전체 형태에서 발사대로 옮겨져 세워지는 시험도 마무리됐습니다.

길이 약 47m, 무게 200톤의 누리호가 오는 10월 21일 우주를 향해 날아오릅니다.

실제 위성과 비슷한 1.5톤 '위성 모형'을 탑재하고 700㎞ 상공에 진입하게 됩니다.

[권현준 / 거대공공연구정책관 : 위성 모형이 원래 목표했던 궤도 안에 들어갔다는 것만 확인되면 발사체 성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리호는 10월 발사를 앞두고 이달 말 영하 183도 초저온에서 모든 부품이 정상 작동을 하는지 마지막 점검을 받습니다.

또 10월 발사에 이어 내년 5월 19일에는 '진짜 위성'을 싣고 2차 발사에 도전합니다.


[고정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 :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위성을 외국 발사체에 의존해 발사할 이유가 없어지고, 우리나라 발사장에서 우리나라 발사체에 실어 우리가 원하는 시점에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의미가 있고요.]

정부는 누리호 발사를 계기로 발사체와 위성 기술, 한국형 GPS 개발 등 우주 산업 핵심 기술 개발과 확보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입니다.

YTN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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