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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자 엉망' 美 공항서 중국산 위조 백신 접종 카드 적발

SNS세상 2021-09-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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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자 엉망\' 美 공항서 중국산 위조 백신 접종 카드 적발
미국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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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시카고 공항에서 위조 백신 접종 카드 십여 장을 발견해 압수했다.

7일,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세관국경보호국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우편물에서 위조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카드 19장을 발견했다. 위조 카드는 합법적인 예방 접종 카드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알파벳이 여러 군데 잘못 표기돼 있다. '리턴'(Return) 스펠링이 잘못 적혔을 뿐 아니라 코로나19(COVID-19)병명 표기도 제각각이다.

세관국은 해당 카드가 중국에서 위조된 것으로 보인다며 "품질이 낮고 철자가 틀려 자세히 보면 사기인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밴스바흐 세관 대변인은 "우리는 이번 사건을 국토안보부의 수사기관에 넘겼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수사기관은 최근 앵커리지 항구에서 무려 3,000장이 넘는 위조 백신 접종 카드를 압수하기도 했다. 시카고 세관 현장 운영 책임자는 성명을 내고 "팬더믹 기간 백신 카드 수요가 높아지자 위조범들이 여기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 출입이 가능한 지역이 늘어나면서 위조 백신카드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는 대형 약국 체인에서 일하는 시카고 약사가 고용주로부터 배포 받은 예방 접종 카드를 온라인에서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최근 오크 론에 거주하는 여성 클로이 므로자크는 '모더나'를 '마더나'라고 잘못 기재한 가짜 코로나19 백신 접종 카드를 가지고 하와이에 입국했다가 오아후 공항에서 체포됐다.



YTN PLUS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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