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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부지에서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 검출"

2021.09.10 오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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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월성원전 부지 안에서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이 대량 검출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의 조사결과 원전 부지 안에 있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주변 토양과 물에서 세슘-137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저장조 주변 물에서도 최대 리터당 75만6천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원전 부지 경계에 있는 지하수에서는 삼중수소 등이 유출된 흔적은 찾지 못했습니다.


조사단은 지난 97년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보수 공사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 유출을 막는 차수막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되면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단은 앞으로 원전 부지 밖으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019년 월성3호기 터빈 건물 하부 맨홀의 고인 물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되자, 지난 3월 민간조사단과 협의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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