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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김석기 "문 대통령, 간첩 도움으로 당선"...與 "보수 못된 버릇"

2021.09.15 오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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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간첩의 도움으로 당선됐다는 발언이 나와 논란입니다.


청주 간첩단 사건에 연루된 일부 활동가가 대선 특보단에 있었던 사실을 거론한 건데,

여당은 보수의 못된 버릇이 나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어제 대정부질문 보겠습니다.

이틀째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

첫 주자로 나선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간첩 얘기를 꺼냈습니다.

김 의원은 청주 간첩단 사건에 연루된 활동가가 문재인 대통령 대선 특보단에서 일한 사실을 문제 삼았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당선을 간첩들이 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석기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간첩들이 도왔다는 겁니다. 대통령이 간첩의 도움을 받아서 대통령이 된 겁니다.]

여당에서 즉각 고성이 나왔지만, 김 의원은 굽히지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 캠프에 간첩이 있었던 건 분명한 사실이고 간첩의 도움을 받았다면서, 직접 사과하고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위원 자리에 있던 김부겸 국무총리는 표현에 신중해 달라고 대응했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어제) :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통령이 간첩 때문에 선거운동을 해서 됐다, 이거는 지나친 비약이 아니겠습니까?]

여당에선 북풍 공작이 선거의 만병통치약이라고 여기는 보수의 못된 버릇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한심하고 저열한 행위라고 지적했고,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당 차원의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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