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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도 접종 후 생리 이상 3만여 건 보고

2021.09.16 오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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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 증상으로 생리 불순이 보고되는 가운데 영국에서도 3만 건의 관련 이상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영국에서 여성들이 현재까지 백신 4천700만 회를 접종받은 뒤 생리 불순이나 부정 출혈 등 이상 증상 사례를 호소한 사례가 3만 건 이상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저명한 면역학자인 빅토리아 메일 박사는 BBC 인터뷰를 통해 다른 백신처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생리와 관련된 이상 현상을 겪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지만, 대부분 한두 달에 그치고 백신이 임신이나 출산 등 장기적인 생식능력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생리 이상 현상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여성들이 잘못된 정보 때문에 백신을 기피하는 현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연구의 필요성을 촉구했습니다.


BBC는 아직까지 과학자들이 백신이 어떻게 생리 주기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자궁경부암 백신 등 다른 백신들도 생리 주기 변화와 관련이 있지만, 어떻게 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고 BBC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국립보건원, NIH도 코로나19 백신과 생리 불순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우리 돈 20억 원 가량의 연구비 지원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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