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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장동 방문..."잘못된 수익 배분 조사해야"

2021.09.16 오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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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진상조사 TF를 꾸린 국민의힘은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부각했습니다.


TF 위원장인 이헌승 의원은 대장동 개발 현장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가 보유 지분 대비 많은 배당금을 받았다고 지적하며, 누가 봐도 잘못된 수익 배분구조인 만큼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영 의원도 적은 돈을 넣어 천 배 이상의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를 누가 결정했는지, 또 결국 이 이익금이 어디로 갔는지 파악하는 게 TF의 과제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대장동이 지역구인 김은혜 의원은 개발 이익이 공공에서 시작됐으면 공공으로 환원돼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주인이 아닌 손님이 잔칫상을 휩쓸어가는 듯한 양상 전개로 대장동 주민에게도 피해가 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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