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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추석 선물 구입에 평균 '26만 원' 지출 예상

2021.09.17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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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추석 선물 구입에 평균 '26만 원' 지출 예상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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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추석 선물 구입에 평균 26만 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지난 13일~15일 남녀 직장인 840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59.5%는 '선물을 할 것'이라고 답했고 나머지 40.5%는 '선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추석 선물을 하겠다고 밝힌 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고를 것인지 복수 응답으로 선택하게 한 결과 직장인들은 '과일'(41.6%)을 가장 많이 택했다.

이어 '홍삼과 흑마늘 등 건강기능식품'(31.0%), '참치와 스팸 등 통조림 제품'(20.0%), '고기 또는 생선류'(19.2%), '와인이나 전통주 등 주류'(11.8%), '떡, 견과류 등 먹거리'(10.6%), '치약과 샴푸 등 생필품 세트'(9.0%) 순으로 답변이 이어졌다.

직장인들이 추석 선물을 하는 대상으로는(복수 응답) 부모님이 82.8%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형제자매'(45.8%), '회사 상사 및 동료'(22.6%), '친척'(9.8%) 등에게 추석 선물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추석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예상하는 지출 비용은 평균 26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금액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는 60.8%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그런데도 선물을 하는 이유는 '명절을 맞아 주변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게 도리기 때문(65.6%)'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추석 선물을 한다고 답한 직장인 중 26.6%는 '형식적인 겉치레지만 어쩔 수 없이 한다'고 답했고, '나도 받을 것이기 때문에 해야 한다'(6.2%)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다.

반면 올 추석에 주변에 선물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이들은 그 이유로 '경제적으로 너무 부담이라 현물 선물은 하지 않겠다'(50.0%)를 가장 많이 꼽았다.


YTN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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