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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에 치우친 공매도...개인 대여가능 주식, 전체 0.00045%

2021.09.19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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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부터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부분 재개된 가운데, 개인 투자자가 빌릴 수 있는 주식 물량 즉 대주물량은 기관에 비해 지극히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대주물량은 1천 817주로, 전체 주식 약 4억 273만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00045%에 그쳤습니다.

나머지 약 4억273만 주가 사실상 100%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기관이 빌릴 수 있는 주식 물량이었습니다.

주식 대여를 위해 올 상반기 신용대주서비스나 증권사의 차입서비스에 가입한 개인의 수는 약 1만 9천 명입니다.


반면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빌린 기관의 수가 4천 500여 개입니다.

개인 수가 4배 더 많지만 개인별 대주 물량은 상대적으로 크게 적은 셈입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일단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사서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 기법입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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