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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만 명이 대출금리 인하 요청해 이자 1.7조 줄여

2021.09.27 오전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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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국내 19개 은행에서 금리인하 요구권을 통해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은 고객 수가 76만 명이며 이들이 절감한 이자 금액이 1조7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9개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구해 대출 금리를 낮춘 고객 수는 총 75만9천701명이었습니다.

2002년 이후 은행은 대출 이후 고객의 신용 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자율적으로 시행해 오다가 2019년 금리인하 요구권이 법적 권리로 자리잡았습니다.

다만 고객의 금리인하 요구권 신청이 급증한 데 비해 은행이 이를 수용한 건수는 완만하게 증가했습니다.

5년간 고객의 금리인하 요구권 접수는 498.3% 증가했으나 은행의 금리인하 요구권 수용은 95%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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