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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5명 확진...베트남 지인 모임 확진자 700명 넘어

2021.10.08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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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베트남 지인 모임 관련한 코로나19 환자가 700명을 넘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5명이고, 이 가운데 베트남 지인 모임과 관련한 사람은 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모임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703명으로 대부분 베트남인입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서구 노래방과 달서구 유흥주점 등 2곳에서 일하는 베트남 여성 한 명이 최초 확진된 뒤 동일 국적의 손님과 지인 등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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