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이사회는 오늘 서울 상암동 YTN뉴스퀘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산하 조직인 '민주파출소'의 고발로 경찰이 언론사 내부 감사 관련 수사에 나선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했습니다.
오창익 YTN 이사회 대변인은 "이번 감사는 과거 부당한 기사삭제 의혹 경위를 확인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정당한 자정 활동이었다"며 "이를 방송편성 간섭으로 해석해 형사 고발한 것은 언론의 자율과 독립성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경찰 2명은 사전 조율이나 공식적인 자료 제출 요구 절차 없이 7일 오전 10시 YTN을 방문해 수사를 시도했습니다.
이에 YTN은 지난 9일 경찰청에 수사 착수 경위와 법적 근거를 묻는 항의 공문을 발송했고, 경찰청이 아닌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식 공문이 아닌 '회신서'를 통해 "고발장이 접수되어 수사에 착수했을 뿐"이라고 답변을 보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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