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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민주당 당무위, '이의 제기' 결과 발표...국정감사 벼르는 野

2021.10.13 오후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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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 주요 현안 짚어봅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장경태 의원,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김은혜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지금 당무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장경태 의원님 오늘 잠시 거기 다녀오셨다고요?

[장경태]
네, 당무위원회는 당의 주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데요. 예를 들면 국회 상임위원장이나 또 시도지사, 또 전국위원장 등이 주요 간부로 참석을 합니다.

[앵커]
전국위원장이라 참석을 하신 거고요.

[장경태]
네, 하다가 왔는데요. 여러 가지 무효표 관련된 논란이 있는데 그 논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당헌당규상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거기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라는 정도의 공감대는 있고요. 아마 어떤 방식으로든 오늘 당무위원회에서 정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분위기가 어땠는지 여쭤보려고 했는데 당헌당규에 보완은 필요하다, 이렇게는 의견이 모아졌는데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요구하는 주장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있어보입니까, 없어보입니까?

[장경태]
받아들여지고 안 받아들여지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그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에 대한 논란 자체는 없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거기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라는 공감대와 또 당의 지혜를 모으는 차원에서 정리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하고요. 격론을 벌이고 이러지는 않고요.

대단히 차분하게 각각 각자가 생각하는 논리와 근거를 바탕으로 그 부분을 좀 더 논의를 함께 머리를 맞대서 이 부분은 좀 부족했다, 이 부분은 함께 보완하자라는 정도로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투표까지 안 가고도 결론이 내려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장경태]
당에서 보통 표결까지 가면 정말 극한의 대립인 경우고요. 극한의 대립까지 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앵커]
곧 결론이 날까요?

[장경태]
아마 저는 날 거라고 봅니다.

[앵커]
그러면 이낙연 전 대표, 어떤 식으로도 결정이 나면 오늘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크겠군요?

[장경태]
그것까지는 예측하기 어려운데요. 아마도 당의 또 큰 어른이시고 또 중요한 자산이시기 때문에 이낙연 후보께서 어떤 방식으로든 본인의 입장을 말씀을 하시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국회에서 들어온 소식을 보면 당무위원회 거의 마무리가 된 것 같다, 이런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 저희가 이거는 속보가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 번 장경태 의원님하고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고요.

김은혜 의원님, 민주당 오늘부터 원팀이 될지 결과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 다음 주 월요일, 수요일이 경기도 국감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지사 지금 지사직 유지하고 있고 이 지사직을 유지하면서 국감에 나올지가 관심이었는데 국민의힘에서 계속 일반 증인으로라도 부르겠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국감에 나가겠다, 이렇게 정면돌파를 선언했어요. 그러면 나오게 되는 거니까 국민의힘 질문하면 될 것 같은데요.

[김은혜]
네, 질문하면 되는데요. 맹탕국감이 될 게 거의 확실시되죠. 왜냐하면 이재명 지사야 워낙 화려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분이니까 어떻게든 의원들과 토론을 하겠다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국감으로 제공돼야 되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자료가 아직도 유의미한 것은 한 건도 제출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자료제출이 제대로 안 됐다. 오늘 그래서 경기도청하고 성남시 방문하신 겁니까? [김은혜] 네. 일단 궁금했고요.

왜냐하면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고 하는데 왜 단 한 건도 홍보를 하지 않으시는지 여쭤봤는데 묵묵부답이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이러한 상태로 계속 간다면 아마 증인도 그 당시의 상황, 즉 경기도에는 평택이라든지 포천이라든지 구리라든지 제2의 대장동으로 불리는 그런 비즈니스 모델이 쭉쭉 자라고 있거든요.

이 사안을 아는 분들 중에 부지사님도 며칠 전에 행안부로 전격 발령을 냈죠. 정기인사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답변해야 될 책임자를 빼돌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앵커]
이분 증인으로 요청을 하셨습니까?

[김은혜]
이분은 당연히 일반 증인으로 신청을 부탁을 드렸는데 존경하는 장경태 의원님께서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민주당 측에서 허락을 안 해 주시니까 도무지 이 증인에 대한 접근이 안 되고 있어서 사람도 막고 자료도 막고 어떻게 국감을 하라는 건지.

아니면 차라리 그렇게 다 막을 거면 국민의힘 게이트라 하셨으니 특검이라도 받아주셔야 되는데 이도저도 못하시겠고 그냥 한 개인의 일탈이었다라고 덮으려고 하시는데요. 그렇게 덮는다고 덮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맹탕국감이 될 우려가 크다. 자료제출을 안 해서 그렇다는 얘기를 해 주셨고 장경태 의원님께서 지금 국감 직전에 행안부로 발령난 이용철 경기부지사 증인 요청했는데 이거 받아들여주든가 해결해달라고 하셨는데.

[장경태]
이용철 부지사님을 증인 채택을 요구하셔서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대장동 사안에 대한 여러 가지 개발 시작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긴 하지만 사업대상선정은 2015년이거든요.

2015년 당시에는 이용철 부지사님이 인천시에 계셨을 때고요. 또 실제로 경기도에 부임하신 것은 2부지사로 오셨던 2020년 6월입니다.

그러니까 한참 지나서 오시기도 했고 보통 행정부지사를 하고 나서 행안부로 복귀하는 사례는 매우 많습니다. 예를들면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님이 또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으로 가셨다든지 강원도, 전북 등의 사례는 워낙 많고요.

보통 시도에서 부지사를 하시고 나서 행안부에서 복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굳이 대장동과 관련이 없는 분을 갑자기 증인채택을 요구하셔서 그 이유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여러 가지 자료를 안 주신다고 하셨는데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아마 제가 보기에는 이번에 국토부와 LH 국감을 함께 저희가 같은 국토위라서 들으면서 많은 부분 사실관계가 밝혀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대장동, 화천대유와 관련된 분들이 대부분 다 국민의힘에 관련이 있거나 거기에 소속되어 있던. 예를 들면 곽상도 의원님 50억이라든지 전 당 대표까지 하셨죠. 원유철 대표님이라든지. 해당 그 지역구는 아니었지만 성남시 의원이었던 신영수 의원님의 동생은 10억 뇌물을 받아서 구속됐던 여러 가지 사안들이 많기 때문에 이건 자폭 게이트 아니냐. 좀 오히려 파면 팔수록 국민의힘 관련된 분들이 많아서 자폭 게이트라고 봅니다.

[앵커]
이게 어디로 튈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고 18일이 행안위 국감이고 20일이 국토위의 경기도에 대한 국감인데요. 국감 상황은 다음 주에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는 이런 상황이고요.

[김은혜]
민주당은 50억만으로도 그냥 퉁치고 끝내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4040억과 그리고 추가로 분양수익이 4000억 정도 더 들어온다면 그 1조 돈은 어디로 갔는지 그거는 이재명 지사님만 아시겠죠. 왜냐하면 설계하셨다고 하신 분이니까요.

그런데 설계도부터 꽁꽁 숨기시면 뒤를 보이는 순간 그것은 많은 의심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장경태]
사실 1조의 개발이익이 모두가 다 민간 개발사로 갈 수 있었던 일인데 50:50으로, 또 선 공공부문으로 분배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부분이고요.

아마 국민의힘의 주장처럼, 혹은 국민의힘 정부에서 추진했던 방식으로 됐다면 곽상도 의원님의 아들이 100억까지도 받았겠죠. 두 배를 받으셨겠죠.

[앵커]
알겠습니다. 이재명 게이트냐, 국민의힘 게이트냐, 다음 주 국감장 벌써부터 주목이 되고 있고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감장도 연일 대장동 공방입니다. 그런데 이재명 지시에 대해서는 최근 대장동 공세 이외에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제기가 됐죠. 어제 국감장에서 관련해서 자료 제출 공방이 있었는데요. 현장 잠시 보고 오시겠습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어제)]
이재명 지사의 변호사 선임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비용 대납이라는 정치자금법 위반의 사안이 되는 겁니다. 여당 측에서도 적극 협조해서 적어도 변호사 협회에서 변호사 선임 내역에 대해서는 제출할 수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김 남 국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개인의 어떤 잘못한 것에 대한 비위를 하는 것은 수사 기관에 대해서 고소, 고발을 통해서 해결할 문제이지, 국회의 권한 사항이 아닙니다. 변호사비 대납 내용은 개인이 관련된 사항인데 이걸 가지고 국회에서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상 국회 권한 밖의 자료를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고요.

[앵커]
최근에 한 시민단체가 이재명 지사가 변호사비로 3억을 썼다고 밝혔는데 이게 다르다. 그래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있다, 이래서 대검에 고발한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요.

어제 국감장에서 변호사비 관련해서 야당이 수임 내역을 공개하라, 이렇게 주장을 했고요. 여당은 이게 국회 권한 밖의 일이다, 이런 주장을 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장경태]
일단 한 시민단체에서 고발한 사안에 대해서 대납 의혹으로 지목된 회사에서는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이다라고 법적인 조치를 하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또 여러 가지 고발해서 만약 혐의가 있다면 그 부분은 수사기관에서 조사해야 될 사안이지 국회가 수사기관도 아닌데 국정감사 기간에 해당 개인의 변호사비에 대해서 조사를 한다는 건 적절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민생과 관련된, 정책과 관련된 현안들을 국정감사를 통해서 행정부의 역할들을 잘 검토하시고요. 만약 거기에 대한 의혹이 있다면 수사기관을 통해서 진실이 밝혀지리라고 봅니다.

[앵커]
어쨌든 이재명 지사 측은 고발을 철회하지 않을 때는 관용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거다. 시민단체에서도 강력하게 얘기를 했는데 사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국회 권한 밖의 일이다, 민주당에서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은혜]
질문할 만한 궁금증이 생겨서 그렇게 했겠죠. 왜냐하면 대장동 게이트 주역은 그분들을 보면 주로 정치, 경제 공동체라고 불리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 많은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가 아니라 그 많던 로비 자금은 누가 다 먹었을까? 그리고 부동산 회사에 왜 그렇게 으리으리한 법조인분들을 많이 포진하고 있었을까. 당연히 의문이 들 수밖에 없죠.

또 변호사비뿐만 아니라 권순일 전 대법관 같은 경우에는 과연 재판 거래가 있었는지, 이발소 그 뒤에는 김만배 회장, 대법원으로 안 갔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이재명 지사의 정치 생명이 걸린 대법원 판결 전후에는 그렇게 대법원에 자주 들락거렸는지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죠. 아까도 50억 클럽은 마치 국민의힘이 연루됐다고 말씀하시는데 저희는 최재경 변호사하고도 전혀 관계가 없고요.

그리고 이 안에 계셨다는 김수남 총장님은 50억 클럽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우리 당원도 아닙니다. 오히려 무죄 취지 판결의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에 가게 했던 박영수 특검이 왜 박근혜 정부 때 준용된 분인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폭탄을 내가 안고 있는 게 아닌지 민주당은 곰곰이 생각해봐야 될 겁니다.

[장경태]
제가 개인적으로 주장한 사안은 아니고요. 50억 클럽 리스트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박수영 의원님께서 다섯 분 플러스 1, 홍땡땡으로 지목을 하셨는데요.

예를 들면 곽상도 의원 같은 경우는 당연히 박근혜 정부 초대 민정수석이었고요. 현직 의원이십니다. 또 최재경 변호사 같은 경우는 박근혜 정권 때 민정수석을 하셨던 분이고요.

예를 들면 권순일 대법관은 양승태 대법원장의 추천을 받아서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했던 대법관이었고요. 박영수 특검은 박근혜 정부 때 임명했던 특검이었습니다. 또 여러 가지 거론되는 분들이 대부분 다 국민의힘에 관련돼 있고 국민의힘의 정권에서...

[앵커]
두 분 잠시만요. 저희가 현장 화면을 보여드리고 있는 중이라서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지금 당무위원회를 조금 전까지 열었는데 아마 끝난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당무위원회 위원장실이고요. 참석했던 분들이 하나둘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자들이 지금 대기해서 취재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곧 아마 관련해서 어떤 결론이 내려졌는지 발표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발표 내용이 들어오는 대로 저희가 보도록 하고요.

예정된 출연 내용 계속 진행을 하다가 현장에서 발표가 있으면 다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다른 한편 대장동 의혹에 윤석열 전 총장의 이름이 등장한다.

이렇게 또 공세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장동 수익의 종잣돈이 된 것은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자금이고, 윤 전 총장이 부실수사 의혹과 관련이 있다, 이런 주장을 어제, 오늘 민주당 지도부에서 계속 제기를 하고 있는데요. 관련 녹취 잠시 듣고 오시겠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2011년 부산저축은행사건 당시 대장동 개발에 1,100억 원대의 부실 대출을 알선해 수사대상이 된 인물에게 김만배 씨가 박영수 전 특검을 변호사로 소개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당시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주임검사가 바로 윤석열 후보였습니다.

더욱 황당한 일은 윤석열 수사팀이 대장동 PF건을 수사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던 점입니다. 특히 이때 이뤄졌던 부실대출은 대장동 사업 초기 비용으로 사용됐습니다. 초유의 토건비리의 뿌리에 윤석열, 김만배, 박영수 세 사람의 유착 의혹이 자리 잡고 있는 셈입니다.

[앵커]
지금 잠시 저희가 녹취를 끊었고요. 현장에서 오늘 민주당 당무위원회에서 어떤 결론이 내렸는지 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고용진]
지금까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가 해당 당규에 대해 결정한 것을 추인한다. 다만 향후 해당 당규에 대한 해석에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개정한다. 라는 의결 주문을 의결했습니다. 긴 시간 했지만 결론은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기자]
오늘 얼마나 참석하셨고.

[고용진]
오늘 참석 숫자 좀 알려주세요.

[기자]
표결을 하신 건가요? 아니면 만장일치를 하신 건가요?

[고용진]
우리가 보통 의결한다 하면 상임위든 모든 회의에서 특별한 이의가 없으면 의장이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가결됐음을 선포하는 거거든요. 그러한 방식으로 했습니다.

[기자]
마지막에 박수 소리가 나오던데 박수로 추인하는?

[고용진]
네, 박수로 추인하는 형태로 했습니다. 그래서 무슨 만장일치냐 아니냐, 이렇게 따질 문제는 아니었고요.

여러 의견들을 다 들었지만 우리가 민주당이 향후 대선을 향해서 단합해서 가자면 모든 차이점들을 극복하고 이렇게 결정한 것이 옳다라는 취지하에 의결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오늘 참석은 76명 중에 현장참석 48명, 서면 15명, 그래서 63명이. 64명입니까? 네, 64명. 그러면 서면이 16명입니까?

현장이 49명.

[기자]
향후 당규의 개정 방향은 어떻게 세부적으로?

[고용진]
그거 구체적인 기술은 또 향후 전당대회에서 통과시켜야 될 특별당규이기 때문에 향후 전대가 열릴 때 전준위가 준비를 하고 이것뿐 아니라 다른 것까지 아마 손을 댈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 조항은 하여튼 오랜 우리 역사 속에서 지금 있었던 조항인데 결선투표가 도입되면서 지금 여러 논란이 발생을 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향후 그런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개정한다는 것을 말씀드릴게요.

[기자]
이낙연 캠프 측에서 의결에 대해서 이의가...

[고용진]
이낙연 캠프 쪽 의원님들은 지금 그동안 제기하셨던 기반하에서 그 당위성을 강하게 다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또 그렇지 않게 해석하는 위원들도 계시고 그 사이에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고심 끝에, 여러 가지 논의 끝에 결론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추인하는 것으로 했다,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기자]
일부 반대 의견도 있었고, 방금 말씀하셨던 것에 따르면. 그리고 원래 오늘 오전까지는 표결 방식으로 하려고 하셨던 거잖아요. 바뀐 이유가 있을까요?

[고용진]
이렇습니다. 바뀐 게 아니고요. 의결 안건이거든요. 의결 안건에 우리가 상임위에서도 그렇지 않습니까?

이 안건에 대해서 이의 있으십니까 했을 때 특별하게 이의제기하지 않으면 가결됐음을 선포하듯이 오늘도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어디나 회의체라는 게 그렇잖아요.

서로 의견을 다 얘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론을 내야 되기 때문에 원 의결주문에 약간의 수정을 가해서 향후 개정하는 것까지 해서 다 같이 의견을 모았다. 그런데 마치 이게 누구도 반대한 사람이 없었던 만장일치냐 이런 것은 조금 결은 다릅니다마는 다 의견을 모아주셨다고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기자]
당규의 개정 방향이 이낙연 대표 측이 제시했던 그런 어떤 문제 제기를 충분히 충분히 수용하는 건지 아닌지 현재까지 결정해왔던 그 부분을...

[고용진]
이 얘기를 자꾸 하시면 얘기가 도돌이표로 가거든요.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59조라는 당규의 해석에 과연 무효표로 처리하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있느냐. 지금까지의 선관위와 최고위는 그것에 해석에 여지가 다른 이견이 있을 수 없다라고 해왔고 그것에 대해서 이낙연 후보 측에서는 잘못된 해석이다라고 해왔지만 다수의 의견과 당 지도부의 의견, 그리고 당의 미래를 위해서 그러한 주장들을 향후 미래에 녹여내는 것으로 그렇게 합의하고 의결주문을 추인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모든 사안이 이견이 있었지만 한쪽이 완승을 하고 한쪽은 틀리고 한쪽은 옳고 그런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지난번 최고위원회에서도 해석의 여지는 없으나 이것이 결선투표라는 것이 도입되면서 그것이 실제화되는 과정 속에서 어떤 충동의 소지가 약간 있는 것은 인정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향후에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좀 더 명확하게 조문을 정리해서 특별당규를 개정하겠다, 그런 말씀입니다.

[기자]
찬반 발언의 비율은 어느 정도?

[고용진]
똑같이 거의... 여러 발언의 기회는 찬반을 거의 공평하게 하셨기 때문에 어디가 우세하고 이거 숫자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이런 말씀을 드릴게요.

[기자]
이낙연 후보께서 당선 결과에 대해서 승복하신다는 입장이신 거예요?

[고용진]
이 결과를 하기 위해서 추인을 했다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이 의결주문을 의결했다.

[기자]
그러면 이낙연 후보 측에서 승복 선언이 나오는...

[고용진]
이 의결에 대해서 이낙연 후보 측도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별도의 입장을...

[고용진]
내지 않을까. 여기 또 이낙연 후보 측의 입장을 많이 전달하시고 그 결과물로 의결주문이 나왔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또 이낙연 후보님과 또 다른 분들이 회의라든지 보고를 받고 입장을 내시지 않을까라고 저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재명 지사도 서면으로 의견을 냈나요?

[고용진]
안 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낙연 지사가 의견을 개진하거나 하는 것은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릴게요. 그런 게 없었다고.

[기자]
오후에 이낙연 지지자 일부 분들께서 가처분 신청 준비하시고 법무법인도 위임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 어떻게 봉합해 나가실 건지.

[고용진]
그 논의는 하지 않았고요. 그런 제기도 없으셨고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자]
의결 직전에 총 몇 분 정도 발언을 하셨는지?

[고용진]
발언 숫자는... 제가 세지 않고 그냥 간단하게 이 결과만 말씀드리려고 나왔는데 질문이 많으셔서 그런데, 한 10여 분 하셨을 것으로 저는 봅니다. 나중에 그거는 서면으로 오늘 몇 분 정도 발언했다 정도는 대변인실에서 공지를 하나 해 드릴게요.

숫자 세어서. 지금 세고 있지? 열네 분 정도 발언하신 것으로.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1시 반부터 열렸던 민주당 당무위원회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의 발표 내용 듣고 오셨는데요. 민주당 당무위에서 무효표 처리는 문제가 없다. 최종 결론을 이렇게 내렸습니다.

두 분 스튜디오에 나와 계신 의원님과 함께 이 얘기 조금 더 해보겠습니다. 장경태 의원님, 아까 앞서 다녀오셨는데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하고 오셨습니다.

앞서 들려주신 얘기하고 크게 다를 건 없고, 지금 무효표 처리는 문제가 없다. 이낙연 후보 측에서 후보가 사퇴하기 전의 표는 유효표로 인정해서 결선투표 가야 한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 이 이의제기를 수용하지 않기로 결론을 낸 거죠?

[장경태]
당헌당규상 무효표를 특정하는 시점에 대한 규정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가 사퇴할 경우에는 후보에게 갔던 모든 표에 대해서 무효표로 처리한다고 저희가 다들 이해하고 있었고요.

또 여러 가지 결선투표 조항이 도입되긴 했지만 무효표와 사표에 대한 규정이 좀 다릅니다. 예를 들면 사표는 민주주의의 원리를 위배하거나 혹은 투표 과정이 오염돼서 투표로 인정할 수 없을 때 사표 처리가 되지만 무효표는 해당 의사표시 자체를 무효화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투표 행위는 인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효표의 경우는 총 투표수에는 들어가되 득표율에는 들어가지 않는. 그렇게 대부분의 사회 통념상 해석이 되기 때문에 그 사회통념에 맞춰서 해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특별당규 59조 1항, 60조 1항, 이 해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은 손보기로 결론이 내려진 거죠?

[장경태]
이런 오해나 논쟁이 없도록 명확하게 규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제 이낙연 전 대표가 수용할지 말지 이 부분이 관심인데 김은혜 의원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이제 민주당 논란의 종지부 찍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은혜]
오늘 회의를 보면 사실 이 판은 되돌리기가 어려운 판이었던 건 맞죠. 그리고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도 바로 내가 이 선거에 불복하겠다라고 하면 정치적 부담이 크니까 그렇게는 할 수 없겠지만 또 손쉽게 바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회군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겁니다.

무엇보다 저렇게 저 정도 봉합하자라고 하면 이재명 후보를 반대했던 당원분들이나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은 사실 멍든 가슴을 당분간 안고 갈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러려면 제대로 당 대표까지 하셨던 분이었는데 이낙연 후보에게는 출구를 마련해줬어야 했다. 그분이 지속적으로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기 때문에 특검에 준하는 당 차원의 결단이 있었으면 이낙연 후보가 훨씬 더 마음이 편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김어준 총수가 다시 막걸리를 함께 두 분이 함께할 거다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낙연 후보 캠프 측에서 반발을 했었던 김어준 총수의 말대로 막걸리는 안 드셨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개인적인 바람은 있습니다.

[앵커]
이낙연 전 대표가 어떻게든 입장을 내야 될 텐데요. 본인이 직접 나와서 할지, 아니면 서면으로 입장을 낼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희가 관련해서 이낙연 전 대표 입장이 나오는 대로 바로 속보로 전해드리고요.

혹시 본인의 입장 발표가 있게 되면 저희가 또 현장 라이브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아까 송영길 대표의 인터뷰 내용을 듣다 왔는데 제가 시간이 없으니까 말로 전달을 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윤호중 원내대표도 이 얘기를 했는데, 장경태 의원님, 민주당에서 대장동 의혹 관련해서 국민의힘 토건비리 진상규명 TF팀 구성을 했는데 이 대장동 의혹에 윤석열, 김만배, 그리고 박영수 이렇게 세 사람이 유착돼 있다, 이런 의혹을 어제오늘 제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거 어떤 근거가 있는 겁니까?

[장경태]
지속적으로 저희는 국민의힘과 법조, 언론에 수구 카르텔이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미 다들 아시다시피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박영수 특검이 당시에 수사팀장으로 지명했던 분이기도 하고요.

과거 2011년 당시 부산저축은행 부실 사태 때 6조 원의 부실채권이 발생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 수사 대상자만 3300여 명, 또 기소자만 110명이 넘는 정말 큰, 최대 금융 비리 사건이었습니다.

그 당시 수사 대검 중수부 과정이 윤석열 당시 검사였는데요. 이때 대장동 부실채권에 대해서 1800여억 원에 대한 수사를 빠집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용인 수지 같은 경우는 770억 원의 대출 건, 또 순천 왕지동 아파트 같은 경우는 440억까지도 다 수사 대상으로 올려놨었는데 유독 대장동 사건, 1805억이나 되는 1800억의 수익이 났다고 주장하시는데 그 부분에 대한 수사는 누락한 점,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 윤석열 후보도 분명히 언젠가는 말씀을 하실 일이 있으리라 보고요.

계속 특검을 주장하시는데 저는 물타기나 시간끌기 이제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검찰과 경찰에서 그동안의 수사 과정을 곧 밝힐 날이 올 거라고 보고요.

제가 파악한 정보로만 봐도 소위 그분이라고 하는 분, 그리고 이 설계자, 소위 최종 보스가 누구이실지 곧 밝혀지리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저희가 특정해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국민의힘 소속 박수영 의원님의 말을 빌려서 말씀드리면 조만간 밝혀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봅니다.

[앵커]
그러니까 부산은행 사건을 담당한 주임검사가 윤석열 후보였고요. 그리고 윤석열 수사팀이 대장동 사건을 수사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이때 이루어진 부실대출이 대장동 사업의 초기 비용으로 활용됐다. 그래서 지금 김만배, 윤석열, 박영수 이 세 사람이 유착 의혹이 있다 이런 주장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은혜]
보통 우리가 살면서 자다가 봉창 뜯는 소리다라고 하는 것은 이런 걸 두고 하는 소리입니다. 이게 아무래도 저는 물귀신 작전도 이 정도면 어벤져스급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대장동 돈벼락의 종잣돈이 있죠. 찾아야죠. 그게 뭐겠습니까?

바로 대장동 원주민들, 헐값으로 땅을 뺏긴 사람들의 그분들의 돈이죠. 그리고 주민들이 피땀흘려 모은 재산 아니겠습니까? 이것부터 먼저 종잣돈을 찾아야죠. 어디가서 두드리고 있습니까?

저는 공공개발이라는 그런 탈을 쓰고 헐값에 수용하고 비싸게 분양대금 받은 이 본질을 먼저 파헤쳐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62:28. 오늘 민주당은 회의를 끝으로 봉합할지 모르지만 이 숫자를 잊어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3차 선거인단의 이 숫자는 대장동 게이트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민심이죠. 여기서 대충 얼버무리려고 하다가는 계속 그렇게 속칭 엄하게 뻘짓이라고 하는 이야기들을 속칭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그렇게 하지 말고 지금 말씀 잘했는데 그분은 사실 우리 모두가 다 머릿속에 한 분이 있으시잖아요. 그리고 천화동인에 1200억의 절반을 떼가셨다는 진짜 주인일 거라고 추정되는 분인데 그분을 찾아야죠. 그런데 정작 검찰은 지금 뭐 하고 있습니까?

성남시청 압수수색 한 번 했습니까? 계좌추적 한번 했습니까? 오히려 창문으로 던진 것 우리 의인 같은 국민이 주워다 줬는데 검찰은 창문 한번 열린 적 없다고 휴대폰 못 찾았죠. 유동규 전 본부장의 휴대폰이요.

이런 식으로 검찰, 경찰 수사하다가 누가 믿겠습니까? 대통령의 어제 말씀은 저는 특검은 하지 말자, 그런 말씀은 분명해 보여서 굉장히 아쉽고 헛갈리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분이 유동규인지 제3의 인물인지 누구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고요. 수사 과정을 지켜봐야 되는 상황인데 대통령이 어제 검경이 협력해서 신속하게 수사해라, 이런 메시지를 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이걸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겠다는 대국민 선언이다, 이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장경태]
특검은 어찌됐건 최소 한 달 이상 수사로 시간 끌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저는 빠르게 검찰과 경찰이 수사했으면 좋겠고요. 아마 김은혜 의원님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셨을 텐데 이 방송은 면책특권이 적용되지 않아서 또 고소고발에 연루되실까 봐 말씀을 안 하셨다고 봅니다.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전 국민의힘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셨죠. 이분이 어떻게 동업을 하게 됐는지. 두 분은 대장동에서 경쟁 관계였습니다.

두 분이 동업하게 된 과정. 그리고 각각 어떻게 역할을 맡아서 부산저축은행 비리에서 1800여억의 대출 등을 포함한 정치권과 어떻게 연결을 시켰는지,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수익구조 배분을 만들었던 정영학 회계사. 이 세 명의 동업자 관계가 어떻게 진실이 밝혀질지 저는 조만간 밝혀질 거라고 봅니다.

저도 여러 가지 제보와 조사를 바탕으로 해서 정보를 취합해보면 소위 쩐주라고 하죠. 이 세 분이 동업할 수 있게 도와준 정치적 인맥, 그리고 자금줄 그리고 여러 가지 재계와 언론계로 연결되는 게이트 등이 곧 밝혀지리라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대통령께서도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 단 한 명도 빠짐 없이 성역 없이 수사하라고 지시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어제 키맨으로 꼽히는 분 중 한 분이 남욱 변호사라는 분이 있는데 어제 언론 인터뷰가 공개가 됐습니다.

화천대유 4호 소유주이고 지금 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여기서 보면 350억 로비, 이른바 50억 클럽에 대한 얘기를 내가 김만배 씨로부터 들었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이렇게 되면 여야 막론하고 자유롭지 못할 것 같은데요.

[김은혜]
지금 어쨌든 저는 어제 남욱 변호사가 미국에서 인터뷰를 하는 걸 보고 상당히 길게 자란 머리를 보면서 굉장히 어렵게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어쨌든 전 국민적으로 본인이 나쁜 사람이 되어 있더라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남욱 변호사가 말한 그분이 누구일지는 사실 밝혀진 바가 없죠. 그리고 유동규 씨일까라고 얘기할 때 다른 분들은 남욱 변호사가 유동규 씨보다 4살이 더 많기 때문에 4살이나 어린 동생을 그분이라 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추정을 하죠. 또 어제 남욱 변호사가 김만배 회장이 유동규 전 본부장보다 4살이 많다는 그런 취지였죠. 그래서 결국 돌아와서 저는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으라고 말하고 싶고요.

워낙 이분이 변호사이기 때문에 김만배 측이든 유동규 측이든 양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분명하게 이거는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대장동 의혹은 정치적인 쟁점을 떠나서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이런 사안이라서 저희가 국회 국정감사, 또 수사 상황을 잘 따라가면서 앞으로 보도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경태 의원님 짧게.

[장경태]
핵심만 말씀드리면 50억 클럽은 투자자가 아닙니다. 로비 대가였기 때문에 로비를 왜 했는지, 2015년 당시에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인데 그 당시 여당이 박근혜 정권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시절 아닌가요?

그래서 그 부분은 밝혀질 겁니다. 아마 아실 텐데 말씀을 안 하시는 것 같네요.


[김은혜]
장경태 의원님, 애 많이 쓰셨어요, 오늘.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장경태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김은혜 의원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황수진 (chocoic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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