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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내달부터 백신 맞은 외국인 입국 전면 허용

2021.10.14 오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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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다음 달부터 백신을 맞은 외국인에게 육로와 바닷길 입국도 전면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백신 접종자에게 항공편 입국을 전면 허용하기로 한데 이어 인접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자동차, 철도, 선박을 통해 입국하는 것도 다음 달부터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얀센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승인받지 않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경우도 인정해 주기로 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국경 전면 개방 방침은 백신 접종을 촉진하고, 일상을 회복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육로와 해로 이동이 많은 미국 북부와 남부 지역의 경제 회복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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