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군 성추행' 이 중사 유족 "군사경찰, 가해자 측 거짓 의견 반영해 불구속"

2021.10.14 오후 03:24
AD
부대 내 성추행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예람 중사의 유족이 군 경찰 수사에 대해 가해자 측 허위 의견서를 반영한 부실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중사의 아버지와 군인권센터는 오늘(1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 장 모 중사 변호인이 지난 4월 공군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제출한 의견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장 중사 측이 의견서를 통해 "피해자가 진실한 사과를 받아주겠다는 의사를 표했다"는 등 명백한 허위사실을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동수사에 나선 군사경찰이 이런 허위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가해자 의견을 반영해 불구속 송치 결정을 내렸다며, 군 수사 당국이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족 측은 군 당국의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사건을 군이 아닌 특별검사에게 맡겨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오는 20일 국방부 앞에서 시민분향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AD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1,42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31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