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대한축구협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이 이란 원정 당시 출국 전날 받은 두 번째 검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 토트넘 구단 등에 문의했는데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과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경기를 마치고 귀국한 선수들은 국내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전부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대표팀 주치의 의견에 따르면 손흥민이 감염됐다고 해도 대표팀 내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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