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이 이달 말 열리는 정상회의에 미얀마 군사정부 지도자를 참석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외신들은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가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는 오는 26~28일 열립니다.
앞서 아세안은 어제 화상으로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총사령관의 정상회의 참석 허용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아세안은 미얀마 군사정부 지도자의 정상회의 참석을 허용하지 않는 대신 비정치적인 인물이 회의에 참석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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