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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미성년자 주택 구입 2천여 건...불평등 심화"

2021.10.17 오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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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사이 19세 이하 미성년자의 주택 구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10대 이하의 주택 구입 건수는 2천6건, 거래금액은 3천54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0대 이하의 주택 구입은 2019년 332건에서 지난해 728건으로 2.2배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8월까지 946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거래량을 넘어섰습니다.

10대 이하의 주택매매금액은 2019년 638억 원에서 지난해 1천354억 원으로 2.1배 증가했고 올해는 8월까지 1천549억 원으로, 역시 작년 전체 거래금액을 뛰어넘었습니다.

김회재 의원은 "'가족 찬스'를 통한 부동산 자산 대물림으로 인생의 출반 선부터 자산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며 "부동산 감독기구를 조속히 설치해 불법투기 등을 걸러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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