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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유행 악화해도 이달 말 하루 1천400명대"...질병청 예측

2021.10.20 오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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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재 수준보다 악화한다고 해도 이달 말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천400명 안팎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지금보다 나빠진다고 해도 이달 말 하루 확진자가 천400명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 달 뒤인 11월 말에도 이보다 200명 정도 더 늘어난 천600명 안팎을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수치는 집계 시점의 환자 발생률과 전파율, 치명률, 백신 접종률 등을 수리 모델에 적용해 나온 결과로, 약 2주 전인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집계된 하루 신규 확진자 5천 명 내외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11월 말 기준으로도 지난달 30일 전망치는 5천 명 이상에 달했으나, 이달 15일에는 천600명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백 의원은 약 2주 사이 환자 예측치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질병청에서 적용한 수리 모델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질병청이 9월 30일에는 유행 악화 시 이달 말 일일 확진자를 5천 명으로, 10월 15일에는 천400명으로 예측하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다며 이런 수리 모델을 가지고 방역 완화 준비를 하는 당국을 믿을 수 있는지 국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정은경 질병청장은 "1∼2주의 단기 예측이다 보니, 환자 발생 추이와 접종률을 반영해 다양한 시나리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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