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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존슨 총리 "코로나19 관련 추가 봉쇄 없을 것"

2021.10.23 오전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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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영국 의료계가 방역규제 재도입을 요구는 가운데 영국 정부는 대신 부스터샷 접종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각 22일 런던의 한 백신접종센터를 찾아서 "부스터샷이 핵심 메시지"라며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줄여야 할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겨울철 전면봉쇄 가능성에 관한 질문엔 "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재택근무 권고를 내리지 않는 것은 과학자의 조언을 무시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모든 조치를 항상 검토한다"며 다만 최근 확진자 증가세는 정부의 예측 모델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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