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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전과 35범' 60대 경남 함양에서 검거

2021.10.28 오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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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전과 35범' 60대 경남 함양에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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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0대가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오늘(28일) 낮 2시 반쯤 경남 함양군 용평리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62살 김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창녕에 주소를 둔 김 씨는 지난 25일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도주했고 뒷날 새벽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김 씨는 하루 뒤인 어제(27일) 낮 12시 반쯤 전남 보성 벌교역에서 기차를 타고 경남 진주 반성역에 내린 뒤 경찰의 추적을 받았습니다.

김 씨는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으로, 과거에도 외출제한 명령을 두 번이나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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