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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비 선결제' 강남 유명 피부과 폐업에 피해자들 집단고소

2021.10.28 오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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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비용을 미리 받아둔 서울 강남구 유명 피부과가 공지 없이 폐업해 고객들이 병원장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피부과 원장 A 씨가 폐업 소식을 알리지 않고 정상영업을 할 것처럼 속여 시술비를 선결제 받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소에 참여한 41명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선결제 금액은 모두 합쳐 7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고소인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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