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에서 6승을 따낸 박민지가 상금왕과 다승왕에 이어 대상까지 손에 넣었습니다.
박민지는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대상 포인트 2위 임희정 역시 4오버파 148타로 컷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박민지가 대상 수상을 확정했습니다.
박민지는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15억 원을 돌파했고 신지애, 박성현, 서희경에 이어 시즌 6승 이상을 따낸 네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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