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병준 역할 조정 없을 듯"...김종인 영입도 계속 여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사실상 합류 거부로 거론됐던 김병준 상임 선대위원장의 역할 조정 여부에 대해 조정이 없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26일)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앙 선대위는 방향을 잡아주고, 선거 관련 중요한 협의와 의사 결정을 하는 기구라면서, 역할 조정 문제는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 영입에 대해선 자꾸 말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에 대해 이양수 수석 대변인은 김 전 위원장에게 많은 사람이 찾아가 설득하고 있다며 하루 속히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