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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오미크론 유입에 촉각..."해외유입 확진자 유전체 분석 중"

2021.11.30 오후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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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전체를 전수 분석하는 등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 여부를 확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난 26일부터 해외유입자의 유전체 분석이 가능한 검체에 대해서는 전수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부터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의 검체 101건 중 분석이 가능한 검체 60건에 대해 분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네덜란드, 독일 출신 입국자에 대한 전장 유전체 분석도 진행 중인데 결과는 이번 주말에 나올 예정입니다.

네덜란드와 독일 모두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온 국가입니다.

당국은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확진자에 대해서도 전장 유전체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캐나다와 홍콩 등에서는 나이지리아 입국자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지자 지난 27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등 긴급조치에 나섰습니다.

당국은 현 단계에서는 아프리카 8개국에 대해 입국 제한 조처했지만, 국가별 위험도와 확산 정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입국 제한국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과 위험국은 다르게 보는 측면이 있다며 지역사회에 얼마나 변이가 퍼져 있는지가 해당 국가 입국자를 관리하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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