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51.3% vs 정권연장 40.3%"...격차 줄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은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바라지만, 민주당 정권이 이어져야 한다는 여론도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를 바라는 유권자는 51.3%로 정권연장을 바란다고 답한 40.3%보다 많았습니다.

정권교체라는 응답은 열흘 전 조사보다 2.3%포인트 줄었지만, 정권연장은 4.2%포인트 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8.9%,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7.5%로 지난 조사와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열흘 전보다 0.9%포인트 하락한 39.3%를 얻어 1.3%포인트 떨어진 민주당(31.7%)에 오차범위 밖 우세를 유지했습니다.

-의뢰 기관 : YTN -조사 기관 : 리얼미터 -조사 기간 : 2021년 12월 6일~7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6명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표집 방법 : 무선(90%), 유선(10%)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성별,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응답률 : 7.5% -표본오차: ±3.0%p(95% 신뢰 수준)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www .realmeter.net)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www.mesdc.go.kr) 홈페이지 참조

YTN 조성호 (cho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