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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낮부터 찬 바람 기온 '뚝'...미세먼지 해소

2021.12.12 오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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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도 전국의 대기 질이 '나쁨' 수준입니다.


하지만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해소되겠고 날씨는 더 추워진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공기가 탁하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도 대기 질이 안 좋습니다.

미세먼지에 안개까지 뒤엉켜서 오늘도 시야가 좋지 못한데요.

현재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입니다.

미세먼지가 언제쯤 사라질 지,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를 밀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중서부 지방부터 대기 질이 보통 수준으로 회복하겠고요.

오후부터는 전국에서 깨끗한 대기 질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비가 오거나

기온이 낮은 제주 산간은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앵커]
찬 바람이 미세먼지를 밀어낸다니 반가운 소식인데요. 그럼 추워지겠군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까지는 큰 추위 없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2.7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았지만

여전히 영상권이었고요.

예년보다 5도가량 높은 기온이었는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4도로 아침 기온과 큰 차이 없고요.

광주와 대구 9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바람까지 불어 더 춥게 느껴지니까요.

오늘 나가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바람이 꽤 강할 것 같은데, 강풍 특보가 내려진 곳도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간, 경북 산간은 순간적으로 부는 돌풍이 초속 20미터로

소형 태풍급에 해당하는 강풍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현재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 대부분은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물결이 최대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번 주 날씨 전망은 어떨까요?

[캐스터]
내일 출근길은 다시 패딩과 목도리로 중무장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는데요.

자세한 이번 주 날씨 전망, 함께 보시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입니다.

오늘 아침과 비교하면 무려 10도가량이나 낮아지는 건데요.

강추위는 화요일이 지나면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기온변화가 들쭉날쭉하니까요.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 전망 알아봤습니다.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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