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과 강력한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의 주택 매매 심리가 다소 진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는 118.8로, 한 달 전보다 9.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수도권 전체로도 130.3에서 118.8로 내려 여전히 상승 국면에 속하지만, 심리지수 자체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